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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in by Mitena

am2:34

잘려고 한시간동안 버둥대다 결국은 다시 일어났다.
내일 아침수업인데 큰일이다.
목요일 수업은 항상 지각이다. ㅜㅜ
내일은 지각하면 안되는데...

요새 자꾸 과제도 미루고 안하고
결국엔 하룻밤 꼬박새고를 반복하다가
왜이럴까 자괴감에 빠지고
잠도 잘 안오고, 겨우 잠들면 일어나기 힘들고
아무이유없이 우울하고 무기력하고
자꾸 쓸데없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
체력은 점점 바닥을 치는 기분이 들다가
휴학을 해야하나 고민.....
하다보니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거 5월병?

생각해보니 매 학기가 시작하면 나에겐 5월병이란 친구가 찾아왔었는데
존재를 잊고 있었네;;
2학년 1학기까지는 동기들이 가까이에 있어서
항상 나의 5월병을 위로해줬었지...
2학년2학기때는 학기초부터 '악!'소리내느라 5월병이 올 시간도 없었고..
아우...이젠 얼굴보기 힘든 동기들이여 보고 싶어요 ㅜ.ㅜ
암튼너무 간만에 오는 5월병이라 이렇게 휴학생각이 간절했구나
킁...
그것보다 나 항상 어떻게 5월병에서 나았던걸까?
걸렸던 기억은 나는데 나은 기억은 안나네...
그냥 작업이 바빠지면 저절로 잊혀지는건가?
아우아우
적어도 잠이라도 개운하게 자고 싶어효

내일은 정말 지각하면 안되는데..ㅜ.ㅜ
아니 오늘인가.
더이상 지각하면 이건 C-뜰지도 몰라.
재수강도 못하는 공포의 점수 ㄷㄷㄷ

by Mitena | 2009/04/02 02:48 | ☆일기+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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